소유진은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내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니깐 좋을 때도 있지만 싫을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 때문에 복귀를 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소유진은 “첫째 아이를 낳고 어떻게 복귀할가 소셜미디어 활동도 열심히 했다. 스스로 자신감을 얻으려고 했다. 그래야 남들도 나를 찾을 것 같았다”라며 “남편 덕이라는 것은 핑계인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처음이라서‘ 정현정 작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김정규 PD와 함께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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