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심형탁 “심이영과 역대급 순수 커플, 순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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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7일 16시 16분


‘아이가 다섯’ 심형탁 “심이영과 역대급 순수 커플, 순결 지켜”

배우 심형탁이 심이영과 함께 역대급 ‘순수 커플’의 모습을 선보인다.

심형탁은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심이영과 ‘순수 커플’로 활약한다”라고 말했다.

극중 한때 잘나갔던 영화감독 출신의 만년 백수 이호태 역으로 분한 심형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마를 했다. 머릿결도 많이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노처녀가 되버린 한때 퀸카 모순영 역을 맡은 심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심형탁은 “우리 커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순수한 커플이다. 손 한 번 잡지 않을 정도로, 군대 가기 전날에도 순결을 지켜주는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극중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안미정 역으로 분한 그는 “출산을 하고 난 뒤라 살이 쪄 있었다. 드라마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한 달 동안 식단 조절을 했다. 힘들었지만 드라마를 위해 참았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처음이라서‘ 정현정 작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김정규 PD와 함께 제작한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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