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은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높으면 둘째 아이를 갖겠다”라고 말했다.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안재욱은 “나 혼자만의 능력이 아니고 다 함께 하고 있다. 한 달 정도 촬영하면서 든든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청률 공약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내가 여기서 두 아이의 아빠로 나온다. 시청률이 잘 나온다면 실제로도 둘째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공약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공약이겠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시청자분들이 기다리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처음이라서‘ 정현정 작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김정규 PD와 함께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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