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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 과거 구하라에게 “내가 입 열면 넌 끝” 구하라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8 16:53
2016년 2월 18일 16시 53분
입력
2016-02-18 16:47
2016년 2월 18일 16시 4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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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
라디오스타 규현, 과거 구하라에게 “내가 입 열면 넌 끝” 구하라 눈물
'라디오스타' MC 규현이 양세형과 얽힌 봉투 사건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한 가운데 과거 구하라와의 신경전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MC인 규현은 과거 게스트로 나온 구하라를 눈물흘리게 한바 있다.
당시 규현은 구하라에게 ‘연애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구하라는 “잘 모르겠다 사실”이라면서 “항상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고 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규현이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 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지 않느냐”고 발끈하며 책상에 있던 물병을 던졌다.
이후 구하라는 “진짜 화가나서…”라며 갑자기 참았던 눈물을 흘려 MC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규현은 17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양세형에게 보였던 태도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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