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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엄현경, ‘긴장소녀’에서 10년만에 ‘여자 심형탁’으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9 15:34
2016년 2월 19일 15시 34분
입력
2016-02-19 15:29
2016년 2월 19일 15시 2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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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엄현경
해피투게더 엄현경, ‘긴장소녀’에서 10년만에 ‘여자 심형탁’으로…
배우 엄현경이 자신만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방송인 이수민, 김정민, 서유리,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엄현경이 출연했다.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엄현경은 “이제는 예능을 시작해보고 싶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넘치는 끼를 발산햇다.
엄현경의 엉뚱한 매력은 본격적인 토크가 진행될수록 더욱 돋보였다.
엄현경은 “소속사에 심형탁 선배가 있는데 회사 대표님이 심형탁 선배 다음으로 나를 밀고 있다”고 폭로하며 “여자 심형탁이 될 것”이라고 선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엄현경은 “댄스를 배워왔는데 잘한다고 했다”고 말했으나 막상 음악이 나오자 마치 허리에 깁스를 한 듯한 고도의 뻣뻣함으로 일명 ‘추나요법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싸.
이외에도 엄현경은 MC들이 부탁하는 춤과 노래, 개인기 등을 모두 거침없이 소화해 10년 전 얻은 ‘긴장소녀’ 별명을 완전히 벗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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