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영임 “남편 위암 진단,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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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0일 15시 08분


‘사람이 좋다’ 김영임 “남편 위암 진단,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가 위암을 앓았던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온 이상해에게 김영임은 “왜 그렇게 술을 마셔”라며 타박했지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해가 5년 전 위 절반을 절제하는 위암 수술을 받았기 때문.

김영임은 “남편이 위암 수술을 받게 됐을 때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 남편 경우는 어머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수술이 잘 끝나게 해달라고 마음 속으로 계속 기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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