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납치 당시 표정 “나영석 PD 닮은 사람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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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0일 16시 33분


꽃청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납치 당시 표정 “나영석 PD 닮은 사람인 줄”

배우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태국 푸켓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나영석 PD에 깜짝 놀랐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첫 회에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나영석 PD에게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에게 포섭된 배우 김선영, 라미란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에게 ‘꽃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때 라미란은 나영석 PD와 친척이라며 전화를 걸어 “얘네 ‘꽃청춘’에 좀 데려가”라고 말했다.

이때 나영석 PD가 깜짝 등장했고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에게 “지금 아프리카로 가면 될 것 같다”고 했고 이들은 깜짝 놀랐다. 류준열은 “나영석 PD를 보고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두 달 전부터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를 찾아가 아프리카로 떠나기 수월한 장소인 태국 푸켓을 포상휴가지로 제안했다. 그 후 납치를 위해 푸켓에 도착해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14시간동안 호텔에서만 머무는 등 납치 전문가다운 치밀함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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