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선우선 “고양이는 내게 전부”…‘한밤’ 인터뷰 중 ‘울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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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1일 14시 26분


동물농장 선우선 고양이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동물농장’에서 배우 선우선이 남다른 반려묘 사랑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앞선 ‘한밤의 TV연예’ 인터뷰도 재조명받았다.

선우선은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의 ‘스타동물사랑’ 기획 코너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스타로 소개됐다.

고양이를 10마리 키우고 있다고 밝힌 선우선은 인터뷰 중 “선우선에게 반려동물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선우선은 “그냥 전부였던 것 같다. 고양이가 제가 처음…”이라고 말하다 울컥한 듯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촬영을 중단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선우선은 감정을 정리한 후 “당신 아들은 당신 딸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예요? 그것과 같은 질문인 것 같다”고 반려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배우 선우선과 고양이 10마리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물농장’에서는 선우선이 고양이 10마리의 의식주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우선의 어머니는 유산균이 고양이의 장에 좋다며 신경 쓰는 딸의 모습을 보며 “엄마한테 좀 그렇게 해주지”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선우선은 또한 고양이 10마리의 칫솔을 모두 다르게 준비하고 고양이를 위한 편백나무 침대까지 직접 맞춰 쓰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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