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아들 ‘LA사망 미스터리’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껑충 ↑’…방송 내용 보니?
배우 이상희 씨 아들의 ‘LA사망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배우 이상희 아들 LA사망 미스터리’ 편은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연예인 스폰서’ 편 시청률 8.8%에 비해 2.0%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청률은 8.5%, KBS2 드라마 ‘무림학교’ 재방송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LA사망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상희 씨의 아들 진수 군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같은 한인 유학생 A 씨와 몸싸움 끝에 사망했다. 당시 LA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기소요청을 했지만 LA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A 씨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를 뒤늦게 안 이상희 씨 부부의 노력으로 한국에서 재수사가 실시돼 5년 만에 기소가 이루어졌다.
5년 만에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정선오 부장판사)는 18일 “피해자가 피고인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고, 피고인이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기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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