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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근황, 지난해 성유리와 통화중 오열 “우니까 불화설 나도는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4 11:01
2016년 2월 24일 11시 01분
입력
2016-02-24 10:50
2016년 2월 24일 10시 5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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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근황
이효리 근황, 지난해 성유리와 통화중 오열 “우니까 불화설 나도는 것”
제주도를 방문한 가수 김도률이 이효리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이효리의 힐링캠프 전화출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는 MC 성유리의 절친한 친구들이 깜짝 출연했었다.
당시 성유리는 옥주현과 함께 핑클시절을 회상하다 리더였던 이효리와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통화 과정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MC들이 전하자 이효리는 "오열했다고? 나도 그랬는데. 왜 이래 우리는" 이라며 "너네가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어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 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서.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한편 핑클 멤버 이진은 지난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다. 당시 다른 멤버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멤버 중 유일하게 옥주현만 참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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