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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엘 “마담-스토커 역할에 트랜스젠더는 2번이나 했다” 파격적인 캐릭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4 11:45
2016년 2월 24일 11시 45분
입력
2016-02-24 11:41
2016년 2월 24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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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엘
사진=방송 캡처화면
택시 이엘 “마담-스토커 역할에 트랜스젠더는 2번이나 했다” 파격적인 캐릭터
배우 이엘이 작품에서 트랜스젠더 역할을 두 번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이엘과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엘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역할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화류계 마담, 정신이상 스토커, 트랜스젠더 역할도 두 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으니까 역할을 주겠지 싶어서 재밌었다”면서 “캐릭터나 노출 때문에 무서웠던 것은 없었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서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엘은 영화 ‘하이힐’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트렌스젠더 역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성 넘치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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