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일영, 다양한 힌트에도 10대 객석은 ‘누구지?’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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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4일 15시 01분


슈가맨 정일영
슈가맨 정일영
슈가맨 정일영, 다양한 힌트에도 10대 객석은 ‘누구지?’ 아리송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진이 '슈가맨' 정일영의 정체 찾기에 동참했다.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드라마 '가을동화' OST였던 '기도'라는 곡을 부른 정일영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셰프 김풍은 "왜 이렇게 아픈 느낌이 드는 거냐"며 관객에게 '슈가맨'이 정일영이라는 힌트를 줬다.

정일영이 불렀던 곡 '기도'는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아픈 여주인공 송혜교를 배경으로 많이 나왔다.

셰프 최현석은 "처음에 듣고 여자 목소리인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모로 톱을 달리는 남자 배우 두 명이 나오는 드라마의 ost를 부른 사람이 '슈가맨'"이라고 설명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진의 어마어마한 힌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대 객석은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오답을 말하는 등 '슈가맨' 정일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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