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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 데이트 신청… “영화 봅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5 09:52
2016년 2월 25일 09시 52분
입력
2016-02-25 09:40
2016년 2월 25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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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는 치료를 핑계로 강모연(송혜교)을 만나는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은 굳이 부대에서 먼 강모연이 있는 서울의 병원까지 치료하러 왔지만 그 시각 수술에 들어간 모연에게 바람을 맞았다.
모연은 전화로 시진에게 사과했고, 시진은 “지금 보는 건 어떠냐”고 말하며 병원 옥상으로 모연을 불렀다.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바람 맞혀야 할 것 같다”며 그들에게 다가오는 헬기를 보고 “저를 데리러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UN직원이 아프가니스탄에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해 상부의 전화를 받고 파병을 가게 된 것이다.
이어 유시진은 “나중에 설명할게요. 대신 약속 하나 합시다. 우리 다음주 주말에 만납시다. 병원 말고 다른 데서.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까 영화봅시다. 나랑”이라며 박력 넘치는 데이트 신청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시진의 데이트 신청에 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고 시진은 헬기를 타고 떠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송다은 인턴기자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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