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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논란…박해진 “대본 받은 나는 얼마나 당황스러웠겠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6 11:40
2016년 2월 26일 11시 40분
입력
2016-02-26 11:38
2016년 2월 26일 11시 3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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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논란
치인트 논란…박해진 “대본 받은 나는 얼마나 당황스러웠겠나”
'치인트' 논란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유정 역을 맡은 배우 박해진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박해진의 소속사 WM컴퍼니 공식 SNS에는 "배우의 제2의 집 촬영장은 숭고해야 하는 곳. 누구 하나만을 위한 드라마일 순 없다"는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는 박해진이 직접 발언한 내용이라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치인트'의 초고속 로맨스에 대해 "대본을 받은 저희는 얼마나 당황스러웠겠냐.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로맨스가 빠르게 진행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 분량이 너무 적은 것과 초고속 스토리 전개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치인트 원작자 순끼 작가는 24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작업 및 어시스트, 그리고 드라마 엔딩 강요와 관련한 루머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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