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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김정은 발언 후 국정원에서 전화”…무슨 내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6 13:05
2016년 2월 26일 13시 05분
입력
2016-02-26 13:03
2016년 2월 26일 13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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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유시민
사진=썰전 전원책 캡처
‘썰전’ 전원책 “김정은 발언 후 국정원에서 전화”…무슨 내용?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김정은 발언 이후 국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정은의 대남 테러 지시 파문’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사실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전원책 변호사 아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날 암살대상자에 포함시키지 말라”며 “불안하다. 나라고 마음이 편하겠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예전에 내가 토론 프로그램에서 김정은을 개에 비유한 뒤, 처음에는 경찰한테 괜찮냐고 전화가 왔다”며 “그 다음에는 국정원, 또 경찰청에서 전화가 왔다. 경호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거절했다”며 “나에게 위해를 가하면 세계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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