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나비 남친 장동민, 과거 “여친에 집착하다 회식장소도 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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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6일 16시 14분


해피투게더 나비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나비 남친 장동민, 과거 “여친에 집착하다 회식장소도 엎었다”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나비와 열애를 언급한 가운데, 장동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장동민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서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고 이러는 걸 안 좋아한다”며 “여자친구가 술자리를 갈 때면 데리러 간다. 그걸 아니까 회사 사람들이 전화를 못 받게 했다. 그 전 통화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그 일대를 400군데 뒤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동민은 “포장마차에서 여자친구와 직장동료들을 발견했다. 전화를 하니 역시 안 받더라”며 “바로 엎었다. 우동이랑 다 엎어졌다. ‘30초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회사에 남든지 내 옆에 남든지’라고 하니까 결국 회사에 남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나비와 열애 중인 개그맨 장동민은 2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나비는 연인 장동민을 언급하며 “모든 남자친구들이 그럴 것 같은데, (장동민이)노출 있는 옷 입는 걸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이)다 이해해주지만, 제가 지난해 뮤지컬 공연할 때 왕자님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래서 손만 잡는 걸로 교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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