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태용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중국 영화배급회사 안락영화회사는 2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태용과 탕웨이가 희소식을 전해왔다. 우리는 지금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탕웨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한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엔터테인먼트도 탕웨이가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새끼 원숭이 그림을 공개했다고 언급하며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탕웨이 씨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은 탕웨이는 2014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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