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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채아 씁슬 “매번 몰래 데이트, 오래 못갔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7 12:19
2016년 2월 27일 12시 19분
입력
2016-02-27 12:17
2016년 2월 27일 12시 17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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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너무 어려웠어요."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한채아가 과거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한채아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내 나이 정도 되면 다 보인다. 성격도 보이고 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보인다"며 연애가 쉽지 않다고 했다.
한채아의 친구는 "연애할 때 몰래 데이트 하는 게 불편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채아는 "내가 불편한 것보다 자기도 돌아다니는 거 안 좋아한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 때문이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한채아는 "상대도 벚꽃 구경 하고 싶고 스키장 가고 싶은데 못하니까 '내가 너 때문에 그랬지' 말하더라. 미안하고 만남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90년생 남성이 자신을 보고 싶어한다는 말에 "괜찮다"고 했다. 전현무가 "연하 좋아하나?"라고 묻자 한채아는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이란 방송에서 한채아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그는 44.8kg로 가녀린 몸매를 인증했다. 화면을 본 한채아는 “저걸 공개하면 어떻게 하느냐. 저거 언제 찍은 거냐”고 당황했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50kg을 넘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한 채아는 이국주의 눈치를 보며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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