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19금 루머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광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광희가 팬들이랑 썸 타고 다닌다’는 내용의 증권가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말이 좋아 썸이지 내가 성욕에 미쳐서 팬과 이상한 관계를 가진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난 루머에 올라가고 싶었다. 찌라시는 톱스타만 나오지 않느냐”며 “일본에 있는데 문자가 막 오더라. 찌라시에 내가 나왔다고 해 기분이 좋았는데 화난 척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그런데 팬과 그런 관계를 맺고 사장님에게 뺨을 맞았다는 내용이더라”면서 “걱정된 마음에 팬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광희가 무슨 사생팬이 있느냐. 공개 방송 때도 팬들 아무도 안 가는데’ 이런 글들이 있더라. 알고 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데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혜민스님,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이 멘토로 출연해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광희는 “요즘 내 고민은 전부 ‘무한도전’이다. 일주일 중 5일을 고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기대를 안고 들어왔는데 그만큼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재미없는 사람은 아닌데”라며 “일이 끝나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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