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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예원 합류…이태임 ‘욕설논란’ 셀프디스 다시보니? 솔직+털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8 15:48
2016년 2월 28일 15시 48분
입력
2016-02-28 15:45
2016년 2월 28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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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예원
사진=방송 캡처화면
‘SNL 코리아’ 예원 합류…이태임 ‘욕설논란’ 셀프디스 다시보니? 솔직+털털
가수 예원이 tvN ‘SNL 코리아 시즌7(이하 SNL 코리아)’에 신입 크루로 합류한 가운데, 배우 이태임의 ‘욕설 논란’ 셀프디스가 재조명 받았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SNL 코리아 시즌6’에 출연해 예원과의 ‘욕설 논란’을 셀프 디스로 승화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댓글을 보느냐. 어떤 내용이 올라오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은 “기사가 올라오면 가끔 본다”라며 “거의 다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는 내용이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욕설 논란’에 대해 “누가 더 잘못한 것 같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태임은 “정말 100% 내 잘못이다.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면서 “언니였고,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날 이태임은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낸 콩트 ‘프로젝트 B’에서 끊임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누리꾼에게 눈물을 흘리며 욕설을 한 뒤 “맛깔나냐”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또 콩트 ‘남극일기’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 ‘욕설 논란’을 언급해 이태임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지난해 2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 논란’에 휘말려 방송활동을 쉬면서 자숙한 바 있다.
한편, 예원은 27일 방송된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예원은 “너무 떨린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폐 끼치지 않은 신인 크루로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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