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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과 재회…여전히 애틋한 마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1 11:34
2016년 3월 1일 11시 34분
입력
2016-03-01 11:32
2016년 3월 1일 11시 32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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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과 재회…여전히 애틋한 마음
유아인(이방원 분)과 신세경(분이 분)이 재회를 했다.
2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금릉에서 돌아온 이방원과 분이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엇다. 방원은 반촌을 잘 지키고 있는 분이가 기특하다고 했고 분이는 “돌아오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런 분이에게 이방원은 “금릉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 만든 것”이라며 머리 장신구를 선물했다. 방원의 선물을 받은 분이는 머리에 꽂으려 했지만 쉽게 되지 않았고 그런 분이를 본 이방원은 미소를 지으며 직접 분이의 머리에 장신구를 꽂아줬다.
손수 핀을 꽂아주며 이방원은 “반촌은 철저히 중립이라며. 중립 그거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 알지. 힘이 없으면 양쪽에서 다 당하는 거다. 그러다 죽기라도 하면 어느 쪽에서든 시신 수습조차 해주지 않겠지. 알고 있는 것이냐”라며 분이를 걱정했다.
이에 분이는 “명심하겠습니다”라며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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