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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가은, 혼전임신 언급 “母에게 아기 초음파 사진 보여줬더니 말없이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2 11:38
2016년 3월 2일 11시 38분
입력
2016-03-02 11:35
2016년 3월 2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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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가은
사진= 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택시’에 출연한 탤런트 정가은의 모친이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꾸며져, 정가은과 모델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정가은의 어머니는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에 대해 “딸이 부산에 내려와서 며칠 밤을 고민한 것 같다. 친구들 아기 사진 보여주면서 사전 작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결혼 전 임신했다는 사실을 말하기에는 좀 그랬다. 그러다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을 때 1분간 정적이 흐르더니 엄마가 말없이 눈물만 흘리셨다”고 밝혔다.
이에 정가은 어머니는 “솔직히 황당했다.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며 “지금도 할아버지(정가은 아버지)는 모른다”고 고백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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