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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김지현 결혼…이슬기 “아나운서 커플보다 아나운서♥PD·기자 커플 더 많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2 14:49
2016년 3월 2일 14시 49분
입력
2016-03-02 14:42
2016년 3월 2일 14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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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김지현 결혼
사진=이슬기 아나운서 소셜미디어
허일후♥김지현 결혼…이슬기 아나운서 발언 재조명 “아나운서 커플보다 아나운서♥PD·기자 커플 더 많아”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같은 방송사 김지현 PD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슬기 K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슬기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커플보다 아나운서-기자, PD, 카메라 감독 커플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날 이슬기 아나운서는 “남자 아나운서에게는 전혀 감정이 안 생긴다”며 “아나운서보다는 PD, 엔지니어, 기자 등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나운서끼리 만나는 커플이 많지 않냐”고 물었고, 이슬기는 “실제로는 아나운서끼리 만나는 것보다 아나운서와 기자, PD, 카메라감독 커플이 더 많다”고 전했다.
한편, 허일후 아나운서는 2일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지현 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김지현 PD와의 만남에 대해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내가 반했다.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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