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여진구… 천하와 사랑 놓고 한 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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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일 20시 24분


대박 장근석 여진구 (사진=SBS)
대박 장근석 여진구 (사진=SBS)
대박 장근석 여진구… 천하와 사랑 놓고 한 판 대결

배우 장근석과 여진구가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대박’ 제작진은 2일 첫 대본 리딩 현장을 찾은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등의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 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 진행된 ‘대박’ 첫 대본 리딩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장근석과 여진구는 첫 리딩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준비된 목소리 연기를 주고 받으며, 각자의 개성과 하모니로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장근석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드라마이고 대길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진구는 “열과 성을 다해 아픔을 가진 연잉군(훗날 영조)를 창조적으로 연기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대박’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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