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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과거 여자친구 친한 형과 양다리…모두 잃었다” 씁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3 11:52
2016년 3월 3일 11시 52분
입력
2016-03-03 11:50
2016년 3월 3일 11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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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사진=라디오스타 이이경
‘라디오스타’ 이이경, “과거 여자친구 친한 형과 양다리…모두 잃었다” 씁쓸
배우 이이경이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여자친구와 친한 형이 양다리를 걸쳤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닮은꼴 연예인들 특집으로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멤버 나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았다”며 “리얼 러브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페 사랑을 했다”면서 “하루는 친한 마술사 형이 결혼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분의 여자친구가 바로 내 여자친구였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이경은 “사실대로 형한테 말했다. 처음에는 형이 믿지 않았다. 그래서 스피커 폰으로 전화를 했다. 전 여자친구는 나한테도 그 형한테도 거짓말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둘은 파혼하고 저도 형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모두 잃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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