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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CEO 아버지와의 일화 공개 “하고 싶은 것 해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3 17:17
2016년 3월 3일 17시 17분
입력
2016-03-03 13:22
2016년 3월 3일 13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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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사진=라디오스타 이이경 캡처
‘라디오스타’ 이이경, CEO 아버지와의 일화 공개 “하고 싶은 것 해라”
배우 이이경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이경은 아버지가 항상 명확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고등학교를 일찍 자퇴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 산지 11년째”라며 “운동을 하고 그만뒀는데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고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자퇴서에 도장 찍을 테니 오늘부터 너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서울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더니 어머니랑 방 안에서 5분 정도 회의를 하셨고, 회의 끝에 허락하셔서 노량진에 살게 됐다”며 “‘일찍 대학을 가겠다’ 했더니 ‘1년 동안 하고 싶은 거 하고 대학은 친구들이랑 같이 가라’고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회의를 자주 하시니까”, “항상 지침이 명확하시네”, “회사 방식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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