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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경찰 조사 받은 까닭은? “취객이 도로에 쓰러져 있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3 13:48
2016년 3월 3일 13시 48분
입력
2016-03-03 13:45
2016년 3월 3일 13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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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사진=라디오스타 이이경
‘라디오스타’ 이이경, 경찰 조사 받은 까닭은? “취객이 도로에 쓰러져 있기에…”
‘라디오스타’ 이이경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닮은꼴 연예인들이 모인 ‘힝 속았지’ 특집으로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경찰서에서 조사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길에 어떤 남자분이 술에 취해서 8차선 도로에 쓰러져 있었다”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이경은 “그 분을 도로 밖으로 데려오려고 했다”며 “취한 상태라 저를 밀어내고 도망쳤다. 그걸 본 분들이 제가 그 취객을 괴롭힌다고 생각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그분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행히 그 과정에서 오해를 풀었다”며 “저를 신고한 분이 저한테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다 마음이 맞아 술을 마시러 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그 분도 함께 술을 마실 상대를 찾기 위해 그런 것 아니냐”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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