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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런닝맨’ 겁쟁이 유재석, 짚라인 앞에서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7 10:23
2016년 3월 7일 10시 23분
입력
2016-03-07 10:16
2016년 3월 7일 10시 1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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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두바이 특집에서 짚라인에 도전했다.
3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라인 미션을 두고 고민하는 유재석,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겁많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미션 장소로 짚라인을 제안하며 "나도 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쳤다.
이에 지석진은 "뻥을 쳐라. 못한다는 거에 내 전 재산을 건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말에 유재석은 "진짜냐. 이 형 진짜 미치겠다. 형수한테 내쫓겨 볼래?"라고 맞섰다.
이후 유재석은 출발 전 벌벌 떨었으나 결국 짚라인에 도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타는 내내 "잘못했습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라며 급 반성에 열중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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