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세부 인질극 현장의 진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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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8일 09시 04분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 방송화면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 방송화면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첫 방송에서 신하균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tvN의 새 드라마다. 극중 성찬을 맡은 신하균은 세부에서 발생한 인질극 해결을 위해 출국한다. 인질은 5명.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4명을 구출한다. 사망 원인은 풍토병으로 발표한다.

신하균은 구출된 인질 4명과 함께 귀국하고 국민들은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사건은 계속된다.

세부에서 구출된 인질 중 1명이 한국에서 또 다른 인질극을 벌였다. 이유는 세부 협상과정에서 협상팀의 과오로 자신의 형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복수였다. 인질들 중 극중 성찬의 연인 주은이 있었다.

인질극 현장에는 위기협상팀이 출동했다. 성찬은 인질극 현장으로 가려 했으나 제지당하자 오열했다.

이때 어디선가 피리소리가 들리며 성찬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기 넘어에는 의문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성찬에게 1분안에 세부 인질극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라고 요구했고, 성찬은 이에 응했다.

이에 성찬은 방송 카메라 앞에서 세부 인질극의 전모를 털어놨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서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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