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이상형 발언 다시보니…성격은 유재석+몸매는 남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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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8일 11시 16분


사진=방송 캡처화면
사진=방송 캡처화면
가수 김원준(43)이 깜짝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이상형 발언도 관심을 모았다.

김원준은 2015년 4월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이상형은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 “내적인 성격으로는 여자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 가릴 때가 아니다. 저는 내려 놨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눈이 높아서 결혼을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편한 사람이 좋다. 좀 멋스럽게 포장하면 내 단점까지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준은 2013년 9월 방송된 tvN ‘환상 속의 그대’에선 외적인 요건으로 베이글녀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진표는 “김원준은 몸매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가슴이 최소한 C컵은 돼야 한다”고 김원준의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이에 공형진이 “베이글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가세했다.

김원준은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겠다. 세분 중 한명을 꼽으라면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남상미 씨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원준 씨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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