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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한경일 편, 규현 “가수의 꿈을 꾼 인생곡” 재탄생한 무대보니? ‘감동 물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9 12:22
2016년 3월 9일 12시 22분
입력
2016-03-09 12:14
2016년 3월 9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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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화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선배가수 한경일의 노래 덕분에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종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선 한경일과 해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규현은 한경일의 대표곡 ‘한 사람을 사랑했네’에 대해 “(학창시절) 음악 수업 시간에 이 노래를 불렀을 때 ‘가수를 해보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 내 인생에 있어 정말 의미 있는 곡이다”고 말했다.
또 규현은 “노래하는 연습생이라면 모두가 불러봤을 노래다. 꼭 무대에서 같이 불러보고 싶다”면서 “첫사랑과 이별한 뒤 속상했을 때 부르면서 아픔을 달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대에서 ‘한 사람을 사랑했네’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이날 규현은 10대 평가단과 20대 평가단의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
한경일은 규현의 무대에 대해 “이 노래가 슬프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될 줄 몰랐다”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준 규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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