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사진)이 6개의 미등록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을 출연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에 따르면 등록되지 않은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이라는 사실을 2월 확인했다. 이에 엠넷 측에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했다. 콘진원 측은 “미등록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이 기획사 소속으로 소개되면서 방송 등에 출연하는 것은 불법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엠넷 측은 “현재 전 기획사에 대해 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15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