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서울지역 30% 돌파…전국 시청률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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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0일 11시 11분


태양의 후예 시청률 고공행진
태양의 후예 시청률 고공행진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30%선을 넘어설 기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9일 5회 방송이 전국기준 2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 시청률보다 3.3% 상승한 수치다.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서울 시청률은 31.2%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국 27.4%, 서울 31.2%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휴먼멜로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우르크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에게 깊어진 마음을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모연이 혼란스러운 마음속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서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6개월간 총 130억 원을 들인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16부작으로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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