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의준 “‘금사월’ 최고의 드라마, 보면서 눈물”…막장 논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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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0일 11시 32분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그룹 연남동 덤앤더머의 황의준이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최고의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황의준은 9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얼굴 전쟁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오로라 공주’라는 곡은 임성한 작가에게 영향을 받았냐”고 물었다. 앞서 임성한 작가의 동명의 일일드라마가 2013년 방영된 바 있다.

그러자 황의준은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아침부터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를 본다. 낮 12시에는 MBC드라마 채널에서 재방송을 본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내 딸, 금사월’을 어땠냐”고 묻자, 그는 “최고의 드라마였다”면서 “보면서 울었다”고 대답했다.

황의준은 ‘막장이라고 말이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재미있으면 됐다. 저에게 행복감을 주면 그만이다”고 응수했다.

이어 “매일매일 복수를 해야 한다. 불륜, 복수, 사기, 출생의 비밀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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