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민경 “미스코리아 진 당선되자 안티가 2만 명”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10일 13시 17분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3’ 김민경 “미스코리아 진 당선되자 안티가 2만 명”

배우 김민경이 미스코리아 진 당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방극장의 분노지수를 높였던 최고의 ‘악역군단’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2001년 미스코리아 비하인드를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민경은 “내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을 때 협회에 돈을 줬다느니 소문이 많았다”고 입을 뗀 뒤 “당선 다음 날, 안티 카페 회원이 무려 2만명이더라”라며 하룻밤 사이에 2만 안티를 양성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김민경은 “내가 온 몸에 8억을 들였다더라"며 ‘2만 안티’가 만들어낸 전신성형 의혹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민경은 미스코리아 진 로비설의 전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은 물론, 2만 안티도 팬으로 돌릴 만큼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에 김민경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밤 11시 10분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