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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사귈 때 결혼까지 생각, 일찍 하고 싶다” 과거발언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7:52
2016년 3월 11일 17시 52분
입력
2016-03-11 12:15
2016년 3월 11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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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결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안재현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사귈 때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행복한 가정을 빨리 이루고 싶다”고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전했다. MC 박미선이 “여자를 만날 때 결혼을 생각하느냐”고 묻자, 안재현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남을 갖는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몰래 숨어서 만나지 않는다”면서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연애를 할 때 “극장 데이트는 하지 않는다”면서 “만난다면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그게 몰래하는 데이트”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현은 “사람들이 맛있는 걸 먹고 짓는 표정이 좋다”면서 요리가 취미라고 말했다. 그는 “집에 칼 6자루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접시 같은 게 예쁘더라”면서 “접시를 보면 어떤 요리를 넣어야 될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장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냐”고 묻자, 그는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한편, 11일 안재현 소속사는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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