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구혜선과 열애…구혜선 “서른 넘어도 내 마음에 소녀 있다”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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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1일 18시 20분


사진제공=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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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구혜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지난해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연애를 했다가 안 했다가 한다. 유지를 잘 못한다”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만나는 상대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착하고 순종적인데 어떤 사람에게는 못 되게 군다”면서 “자기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성격이 하나씩 드러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불같았는데 이제는 충동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면 헤어지는 거니까 이별하지 않기 위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연인에게 잘해주는 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 내 마음에는 소녀가 있는 것 같다”면서 “남들 연애 상담은 잘하는데 내 일은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재현은 11일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현 소속사는 구혜선과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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