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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어화’ 한효주 “기생 연기 위해 한국 무용, 일본어 공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4 13:31
2016년 3월 14일 13시 31분
입력
2016-03-14 13:29
2016년 3월 14일 13시 2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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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한효주가 역할을 위해 한국 무용과 일본어를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한효주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이 맡은 경성 최고의 예인 ‘소율’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한효주는 “그는 최고의 기생 소율을 연기하기 위해 생소한 정가를 연습했다. 한국 무용도 배우고 일본어 대사가 많아 일본어도 공부했다”며 “공부할 것이 많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해어화’는 1943년 일제강점기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4월 1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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