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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현아 “○○○○ 소주, 술 향 안나 좋아”…제시 반응 보니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5 11:47
2016년 3월 15일 11시 47분
입력
2016-03-15 11:44
2016년 3월 15일 11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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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현아 제시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현아가 남다른 ‘파인애플’ 사랑을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포미닛 현아, 래퍼 제시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코코넛과 파인애플이 들어간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원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계속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파인애플 음식을 둘러보는 MC들에게 현아는 “저기 파인애플 소주도 있다”며 “그건 술 향이 안 난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가 “저런 게 다음날 더 머리 아프지 않냐”고 묻자, 현아는 “두 잔만 마시면 괜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제시는) 두 병을 마셔서 그렇다”고 말했고, 제시는 “난 소주를 아예 안 마신다. 한 잔도 못 마신다”며 “대신 양주를 마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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