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후속작 ‘대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주인공 숙종 역의 배우 최민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여러 건의 ‘폭행설’에 휘말렸던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이어 “내가 유일하게 꼼짝 못하는 사람이 바로 아내”라고 고백했고, 아내 강주은씨는 “이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민수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숙종의 버려진 왕자 대길(장근석 분)이 투전 판에서 타짜로 자라 친동생 영조(여진구 분)와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는 팩션 드라마다.
실록에 적힌 숙종의 육삭둥이 왕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지만, 대길의 생애는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이야기다. 실제 육삭둥이 왕자는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죽었고 ‘대박’은 이 왕자가 살아있다는 가설 위에 스토리를 꾸려지게 된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3월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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