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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IA’ 송중기 “서른 넘으니 ‘꽃미남’이라는 말 다시 좋아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15:42
2016년 3월 16일 15시 42분
입력
2016-03-16 15:00
2016년 3월 16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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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송중기가 꽃미남 이미지와 관련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15일 ‘SIA 2016’에서 송중기는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 선정돼 트로피를 수상했다.
진행자 이하늬는 ‘유시진 신드롬’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중기는 “예상 못 했다”며 “군인과 의사가 사랑하는 소재가 신선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이하늬가 “미소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어떠냐”고 묻자 송중기는 “예전에는 꽃미남이란 이미지가 싫었는데 서른이 넘고 나선 꽃미남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군대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선 “큰 휴식으로 느껴져 걱정했던 게 오히려 사라져 좋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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