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아웃사이더 ‘외톨이’ 속사포랩도 완벽 구사 화제

KBS 최고의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배우 송중기가 화제인 가운데, 2009년 각종 차트를 휩쓸며 전국민의 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과 SNS 커뮤니티에는 과거 송중기가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르는 영상이 화제다.

송중기는 2009년 과거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웃사이더와 함께 무대에 출연, ‘외톨이’ 합동 무대를 펼쳤다.

당시 아웃사이더와 함께 ‘외톨이’ 랩에 도전한 송중기는 숨겨온 랩실력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나까’ 군대식 말투를 유행시키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송중기가 스모키 메이크업과 속사포랩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송중기와 무대를 함께 한 한국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는 지난 2004년 EP 앨범 ‘Come Outside’로 데뷔 후 2009년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외톨이’로 전 음원차트, 앨범 판매 차트, 라디오, 노래방 차트를 석권한 실력파 가수이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2013년 7월 발표한 ‘Rebirth Outsider’ 이후 4월 방송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