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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김수현 작가, 고집불통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20:48
2016년 3월 18일 20시 48분
입력
2016-03-18 20:46
2016년 3월 18일 20시 4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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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자신이 느꼈던 김수현 작가에 대해 말했다.
신소율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모처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 작가님은 고집불통이 아니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수현 작가님의 이미지가 고집이 세고 소통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김 작가님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 리딩을 할 때 김수현 작가가 본 실제 배우들의 모습이 캐릭터에 녹아들어있다. 배우들에 따라서 대본 속 캐릭터나 말투 등이 유동적으로 변하더라. 배우에 맞춰 대본을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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