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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양세형과 투맨쇼 DJ’ 윤형빈 “아내 정경미와 청취율 경쟁, 이길 때까지 말 안 섞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1 19:44
2016년 3월 21일 19시 44분
입력
2016-03-21 19:41
2016년 3월 21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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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투맨쇼’ DJ를 맡은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인 개그우먼 정경미와 청취율 경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SBS는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2016년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BS 라디오 러브FM에 새로 합류한 DJ 김흥국, 남희석, 봉만대 감독, 붐, 양세형, 윤형빈 등이 참석했다.
양세형과 윤형빈은 이번 라디오 개편에서 러브FM의 ‘투맨쇼’ DJ를 맡았다.
특히 윤형빈의 경우 아내인 정경미가 동시간대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와 경쟁하게 돼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윤형빈은 “라디오 DJ를 맡은 게 정말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다. 아내가 다른 방송사에서 DJ를 하고 있다”며 “경쟁하게 된 뒤로는 말을 섞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율을 이길 때까지 말을 섞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맨쇼’는 오는 28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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