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백종원 “요리 잘하는 사람은 안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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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2일 14시 30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요리 잘하는 사람은 ‘집밥 백선생’을 안 봤으면 하는 바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민구 PD를 비롯해 백종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어머니의 손맛을 내겠다는 게 아니라 음식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를 끓이더라도 파를 넣으면 더 맛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요리 잘하는 분들은 우리 프로그램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요리를 잘 못하는 분들이 더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쿡방 열풍은 이제 지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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