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인은 23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워낙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되면 팬들이 좋아하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런 반응은 예상 못했다”면서 “유희열, 유재석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잘 살려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3년 전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데 대해선 “솔로 앨범 녹음 중 갑자기 머리가 아파 응급실에 2~3번 실려 갔다. 그땐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면서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멤버들에게 문자를 남겼다. ‘만약에 내가 죽으면 앨범 마무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고 울컥한다”고 회상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선 “이제 많이 괜찮아졌다”고 팬들을 안심 시켰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곡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중화권에도 러브콜이 좀 있어서 얘기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다인은 22일 방송된 종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희귀병인 혈액암 질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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