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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중국 ‘나가수’ 가왕전 진출…외국인 최초, 최종 우승까지? ‘들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6 15:22
2016년 3월 26일 15시 22분
입력
2016-03-26 14:07
2016년 3월 26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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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후난위성TV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진출하면서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이하 나가수)’에서는 11번째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나가수’ 황치열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가왕전에 진출했다. 그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록 버전으로 편곡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황치열은 ‘나가수’에서 유일한 외국가수로 첫 출연부터 가왕전 진출까지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외국인이 ‘나가수’에서 첫 회부터 가왕전까지 진출하기는 처음. 이에 황치열이 유력한 가왕전 우승후보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황치열 외에도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왕전에 진출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하는 ‘나가수’ 가왕전은 다음달 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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