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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페이지터너’ 김소현, 신들린 ‘동공연기’…피아노 천재 役 완벽 소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7 13:26
2016년 3월 27일 13시 26분
입력
2016-03-27 13:23
2016년 3월 27일 13시 2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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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지터너 김소현 캡처
‘페이지터너’ 김소현의 동공연기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페이지터너’ 1회 ‘위대한 하늘의 선물을 받은 자여’ 편에서는 김소연의 동공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피아노 천재 윤유슬을 연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방송 말미에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시력을 잃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앞이 보이지 않아 초점이 사라진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또한 김소현은 극 중 ‘피아노 천재’답게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돌변해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어색함 없이 소화했다.
한편, ‘페이지터너’는 3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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