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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방송 출연 안 한다더니… “관심종자 소리 듣기 싫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8 10:00
2016년 3월 28일 10시 00분
입력
2016-03-28 09:57
2016년 3월 2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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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씨 (사진=SBS스페셜)
도도맘, 방송 출연 안 한다더니… “관심종자 소리 듣기 싫다”
‘SBS 스페셜’에 ‘도도맘’ 김미나씨가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방송 출연을 안 할것이다”고 말한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도도맘은 “지금 이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방송 출연은 안 할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다”고 밝혔다.
또 “불미스러운 일이고 여러 증거들이 나온 것에 대해 ‘나 잘못하지 않았어’ 이건 아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불륜이라는 것으로 봤을 때 저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도도맘은 “제 삶이 크게 변한 건 없다. 유명세를 일부러 노렸냐고 하는데 웃어넘길 정도로 크게 상관도 없고 다만 달라진 점이라면 방송국에서 섭외 전화가 많아졌다. 강용석 변호사와 동반 출연을 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두 여자의 고백’에 출연한 ‘도도맘’ 은 자신의 스캔들 후폭풍과 관련된 심경을 다시 고백했다.
도도맘은 “조용히 살자. 언론 접촉하지 말고. 내가 연예인 하려고 발악하는 것도 아니니까”라며 이번 출연 역시 망설였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하고 나면 ‘관심종자’라는 소리 또 듣기 싫고. 그러다가도 내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 아니란 걸 보여주는 기회가 왔다 싶다가도 또 두려움이 온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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