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지인들 “스캔들 논란 있었지만, 우린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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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8일 11시 43분


도도맘 김미나씨 (사진=SBS스페셜)
도도맘 김미나씨 (사진=SBS스페셜)
도도맘 지인들 “스캔들 논란 있었지만, 우린 개의치 않는다”

“방송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겠다”던 도도맘 김미나 씨가 또 다시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 - 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편에서는 도도맘 김미나가 출연해 럭셔리 블로거의 삶과 그 외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맘의 남자 지인들은 강용석과의 스캔들에 대해 “도도맘이 이성으로 생각되기 보다는 동성처럼 편한 친구 사이”라며 “논란이 있었지만 우린 개의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도맘 역시 “기존에 알던 사람들이 나를 왜곡해서 보지 않고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격려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위로를 받는다”며 “아. 내가 잘못하지 않았구나, 나쁜짓하지 않았구나라고(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도도맘은 지난해 11월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출연은 이것이 마지막이다”고 밝혔지만, 이번 방송 출연으로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어이가 없네” “아프리카 방송인 줄 알았다” “의도를 몰라요?” 등의 항의성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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